전기차 배터리 비용, 원자재 부족 지속 시에는 2026년까지 22% 급증 예상
리서치 회사 이소스(E Source)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리튬, 니켈 등과 같은 핵심 원자재가 부족해 전기차 생산 비용이 향후 4년 동안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은 글로벌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하락하여 내년까지는 내림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3년에서 2026년까지 22% 상승하여 kWh(kilowatt-hour)당 138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배터리 제조 비용의 증가로 2026년에 판매되는 전기차의 가격이 차량당 1,500~3,000달러 정도 상승이 예상되어 전기차의 인기는 더 급증할 전망이다.
기사자료: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