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8일 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가 11월로 잠정 연기되었다. 이와 관련 해외자문위원들에게 이메일로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처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새 정부의 민주평통 인사와 관련이 있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의 일정의 정확한 날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은 2년마다 새로 위촉이 되어 그 다음 해에 서울에 모여 한반도통일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해외지역회의가 열리지 못하여 올해 해외지역회의는 4년 만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올해 해외지역 협의회는 지난 9월에 위촉된 미주지역 및 미주 이외의 모든 해외지역으로 나뉘어져 열릴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