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은 코로나 환자가 하루에 1만 5천여명이 생겨 나고 있다. 그리고 변덕스러운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정책들이 언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인종차별로 인한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요사이는 안보 보좌관을 지낸 볼턴의 회고록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망신살이 꼈다. 그리고 중국과 EU와 끈임없는 충돌도 심각 하다. 미국 국민들도 현재의 상항을 위기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힘들어 지고 있으며,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정권 인수팀을 벌써 꾸렸다. 그래서 미국은 지금 전세계를 이끌어온 리더싶이 흔들리고 국가도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나는 재미동포로서 미국의 현재를 매우 우려 깊게 진단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8일자 중앙일보 시평 조영태 교수의 글에서 한가닥 희망을 찾았다. 미국의 Z세대, 즉 1990년대 중후반 부터 2010년 초반 세대가 미국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희망이 보인 다는 것이다. 백인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 하던 기성세대와 다르게 Z세대는 40%가 넘는 소수 민족과 함께 학교를 다닌 경험으로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근본적 시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들의 SNS를 통한 선거 참여가 무서운 변화를 부를 것이라고 예고 하고 있다. 미국은 희망이 있다는 멧세지다.
글: 김동옥 / 전 미주동아일보 지사장 / 라디오코리아 사장
Koam International 대표이사/ 회장
연세대 총동문회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