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우려로 폐쇄됐던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30일 재개장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우려됐던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모든 요세미티 밸리를 오늘 리오픈한다고 밝혔다.
요세미티 밸리는 오늘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한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밸리 대부분은 높아진 기온으로 쌓였던 눈이 녹으며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지난 금요일 28일 저녁 폐쇄됐었다. 밸리 폐쇄는 적어도 5월 1일까지, 상황에 따라서는 이번주 중반까지 폐쇄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말 홍수 규모는 예상했던 것보다 적었다. 내일부터는 아침 7시부터 모든 서비스가 완전히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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