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co는 일반적으로 꽤 고객 친화적인 반품 정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항목은 전액 환불을 위해 어떠한 질문 없이 무조건 반품할 수 있다.
일반 창고형 소매업체에서는 한정적 한계가 있는 것과 달리 주요 가전제품, TV, 컴퓨터, 카메라 및 스마트 기술을 포함한 전자 제품 및 기타 기술제품도 전액 환불 또는 스토어 크레딧으로 90일 이내에 반품할 수 있다. 그러나 코스트코에서 반품을 허용하지 않는 13가지 품목이 있다.
살균 물티슈
많은 사람들이 코비드-19 기간 동안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손소독 물티슈를 사들였다. 설사 모든 패키지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Costco는 오염의 위험 때문에 반품을 허용하지 않는다.
담배와 술
코스코에서 많은 물품을 반품할 수 있지만, 담배와 술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이는 매장 정책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품목을 반품하는 것은 실제로 많은 주에서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타이어
타이어는 반품하기에 완벽하게 합리적인 품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신발과 마찬가지로 회전을 위해 장착하는 순간 이 타이어는 고객의 것이 된다. 약간의 사용만으로도 타이어에 마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타이어를 구입하기 전에 자신의 차에 맞는 사이즈의 타이어가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해야한다.
화장지 및 종이 타월
사람들의 신체와 상호작용하는 품목인 화장지와 종이 타월은 반품이 어렵다. 사람들은 이러한 품목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은 부분을 반환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Costco는 종이 제품의 반품을 원하지 않는다.
쌀
쌀은 일단 봉지를 열면 처치하기 어려운 제품이고 코스트코는 쌀을 쏟는 번거로움 때문에 반품을 받지 않는다. 다행히 쌀은 대량 구매해도 상당히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배터리
배터리는 가정과 사무실의 다양한 품목에 전원을 공급하며, 대부분의 삶에서 중요한 품목이다. 그러나 배터리는 그 성능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어서 원래의 포장이 없으면 배터리의 수명을 보증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상한 음식
썩은 음식을 코스트코에 반품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예외로 있다. 그 음식들은 구매 직후 썩은 것이 아니라 오래 전 집에서 이미 썩은, 냄새나는 연어와 곰팡이가 핀 오렌지등 이었다. 반품할 수 없다.
중고 속옷
일부 포장을 뜯은 중고 품목을 반품할 수는 있지만, 사용한 흔적이 있는 속옷은 해당 품목에 포함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고 예의이다. 코스코에서 반품할 수 없다.
비누
비누는 질감, 점도, 향 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비누의 종류를 까다롭게 선택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있어 구매했지만 집에서 사용해 보았을 때 냄새가 나거나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ostco는 비누에 대해선 반품을 허용하지 않는다.
구매 날짜가 지난 항목
Costco의 관대한 반품 규칙 중, 많은 제품이 최소 90일 반품기간을 두고 있다. 그러나 코스코측에 따르면 수년에 걸쳐 고객들의 자녀들이 다 사용한 후 구매한 지 15년이 지난 트리 하우스나 오래된 녹슨 잔디 깎는 기계를 포함하여 꽤 비상식적인 물건을 반품하려고 시도한다고 했다.
1캐럿보다 큰 다이아몬드
Costco는 90일 보석 반품 정책이 있다. 그러나 보석의 상태가 양호한 상황에서 한 가지 예외가 있다. 1캐럿보다 큰 다이아몬드를 반품할 경우 구매시 함께 제공된 모든 서류와 영수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전액 환불이 아니라 스토어 크레딧만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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