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도가 꺼꾸로 달리고 있다. 퇴임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4%로 임기 중 최악의 지지율을 나타냈었으나 퇴임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내 지지도는 지난 1월 76%를 넘어 현재 81%를 기록하고 있다.
그가 약속한 대로 트럼프가 미국인에게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의회난입과 폭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탄핵이 야기되었던 지난 6일 이후, 폭락했던 공화당 내 지지도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슈퍼 PAC (트럼프의 특별정치활동위원회) 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와 플로리다 팜비치에 위치한 Mar-a-Lago 트럼프의 개인 소유 리조트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며 앞으로 있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하원 탈환 지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공화당의 하원 탈환을 목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원내대표가 협업하겠다는 것으로 이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첫 공개 메세지이며 ‘어떤 형태로든 돌아오겠다’는 트럼프의 첫 행보로 보여진다.
회의는 화기애애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기가 지금처럼 강하고 가치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공화당 주요인사들의 연이은 플로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사무실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기사: US-KOREAN.COM 김 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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