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단신 3월24일

바이든 미국구제법에 따른 1400달러씩의 현금지원이 1억건 이상 지급됐지만 가장 절실한 소셜 연금자 등에게 늦어지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다. 심지어 1차와 2차때에는 계좌입금을 받았는데도 이번 3차에는 종이체크 수령 대상자로 분류되고 일부 부부들은 둘로 나눠 지급되고 있어 혼선을 빚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코로나 백신이 감염을 막는데 효과가 크다며 결국 팬데믹 종식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런 가운데 텍사스 대학병원이 임직원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결과 새로운 감염 사례가 크게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콜로라도 총기 난사 용의자 아흐마드 알리사의 범행 동기에 경찰의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 알리사의 페이스북을
분석했을 때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은 보이지 않았고 주변인들은 그가 평소 분노를 자주 표출했고 피해망상에
시달렸다고 묘사하고 있다.

백악관은 총기 규제 정책에 관한 행정 조치와 입법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일주일새
전국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어제 총기규제에 대한 행정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국에서 일주일 사이에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며 총기 규제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자 총기업계는 판매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규제에 대한 두려움이 총기 소유자들에게 총을 비축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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