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위상 더 높인 실리콘밸리한인회 주류사회 “퍼레이드 오브 챔피언” 참가

지난 9일 산타클라라 시에서 진행하는 “퍼레이드 오브 챔피언” 큰 퍼레이드 행사가 있었다. 52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에선 2번째 큰 행사로 이 퍼레이드의 기원은 2차 세계대전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환영하기 위함이었으며 지금껏 그 전통을 이어오고있다.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쉬었다가 이번에 다시 오프라인에서 개최되었는데 90여개의 크고 작은 단체가 참여했다. 무엇보다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박승남, 이사장: 김영식) 가 처음으로 전통사물놀이와 태권도를 중심으로 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한인회가 준비한 K-POP Dance가 정식으로 초청받아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한인회가 준비한 풍선을 모든 관람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일현 무용아카데미, 드림마샬태권도(관장: 라이언최), 화랑청소년단, Rakulee 비영리교육단체 등이 함께 동참하여 한국의 전통 사물놀이와 의상 그리고 태권도 시범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 지역에 있는 많은 주류 언론과 미디어가 앞다퉈 취재했으며 한국의 연합뉴스와 YTN 방송에서도 열띤 취재를 벌였다.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박승남 회장은 “역사와 의미가 깊은 퍼레이드 오브 챔피언 퍼레이드에 한인사회가 함께 동참하며 한인의 위상을 높여준 뜻깊은 행사였다” 고 말했다.

US-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