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하프타임쇼 – 태권무 퍼포먼스

  • 2024 Golden State Warriors Halftime Show – Taekwonmu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하프타임쇼 – 태권무 퍼포먼스

태권도와 무용을 결합한 태권무 공연이 지난 18일 Chase Center에서 열린 <GS Warriors vs
LA Lakers Game> 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Bay Area에서 25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Mach Martial Arts 학생들과 조선대학교시범단 시범단 단원 및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 단원과 함께 무대를 장식하였다. 5분간의 공연에서는 Warriors 테마의 맞춤 도복이 눈에 띄었으며,팀원들의 태권도의 절도 있는 안무와 화려한 발차기가 선보여졌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맡은 태권무 공연연출가 세계태권무공연예술협회 박성영 대표는 지난 6월Oracle Park에서 진행된 Korean Heritage Night에서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수(박수현)와 한국 Art Taekwondo팀원들과 함께 태권무 공연을 선보인 후에 현장에 있었던 Warriors 공연관계자의 명함을 전달받게 되어, 이번 하프타임 경기에서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박성영 대표는 “Mach Martial Arts의 후원과 공연관계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번 공연을
성공시킬 수 없었을 것” 이라고 하였으며, 앞으로 전 세계에 태권무 공연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 하였다.

이번 공연은 15,000명이 넘는 관중들의 환호가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해주었고, 무대에 오른
공연자들 또한 태권도와 태권무를 대표하여 미국에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The Taekwonmu performance at the Warriors game gave me a valuable opportunity to enhance my skills and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this specific subgenre of Taekwondo.”
– Lianna (Taekwonmu Performer) –

“The nervousness of stepping on the court made me perform even better than before. having
this opportunity was one of the best things that happened to me.”

– Lila Miranda (Taekwonmu Performer) –

Performing Taekwonmu at the Warriors Game was exciting; the crowd&#39;s energy made it feel special and memorable. It really connected us with the audience.

– Yohan Du (Taekwonmu Performer) –

US-KOREAN.COM 정혜란 편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