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 스폐셜콰이어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강승구씨가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다.
2021년 사임당 소사이어티(회장 장세희, 이사장 이경철) 정기총회가 조지아주 둘루스 페어필드 인 & 스위츠에서 11일 개최된 가운데 바이든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미주한인 지도자협의회가 추천해 봉사상을 받는 사임당 소사이어티 회원은 강승구, 김은숙, 바우 잭슨, 이경철, 장세희 등이다. 대통령 봉사상은 미국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한 봉사로 헌신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게 수여된다.
이날 강 회장은 대통령 상장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 친필 서명이 있는 편지와 메달 등을 수여받았다.
강 회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으로 70여개 지역상공회의소 통합을 이끌었고, 한국전 참전 용사를 초청해 한국에 방문토록 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봉사해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수상경위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간의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힘이 닫는대로 봉사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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