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지역 10월1일 개천절 기념행사

10월 1일 개천절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샌프란시스코 지역 SF 총영사관 중심으로 거행되었다. 당일 오전에는 SF시청에서 태극기 게양식이 거행됨으로 한국의 국경일을 축하하며 한미관계 우호를 돈독히 했다. 오후시간에는 SF 총영사관 주최로 대한민국 UN 가입 30주년을 맞이해 UN헌장 초안이 작성된 역사적인 장소인 페어몬트 호텔에서 국경일 기념식과 한복패션쇼가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는 싱가폴, 일본, 칠레, 스페인, 멕시코 등 14개국 재외공관과 주류사회 정·관계, 학계 인사들, 아시안 및 한인단체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하늘이 열린 날’을 다함께 경축했다.

아름다운 한복이 소개될 때마다 우아함에 찬사가 터져나왔으며 무엇보다 한복의 모델을 한국인에만 국한시킨 것이 아니라 다양한 타민족과 함께 함으로 한국의 화려함과 탁월함을 알리는 계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부에선 한국의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이끄는 한복패션쇼, 2부에선 개천절기념식을 거행한 가운데 많은 외국인 참석자와 외국 주류 취재인의 열띤 취재가 환호속에 이어고 탄성을 자아냈다.

US-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