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토)”산타클라라 퍼레이드 오브 챔피언(SANTA CLARA PARADE OF CHAMPIONS)” 개최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박승남, 이사장 김영식)가 참여하는10월9일 “산타클라라 퍼레이드 오브 챔피언(SANTA CLARA PARADE OF CHAMPIONS)” 이 이번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실리콘밸리한인회에서 참가할 산타클라라 퍼레이드 오브 챔피언은 1945년 세계 2차 대전을 마치고 돌아온 참전 군인들을 환영하기 위하여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어52년동안 이어져온 로컬 행사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두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퍼레이드 행사이다.

24년전 처음 설립한 사람들이 퇴직하면서 퍼레이드가 중단되었다가 2019년에 산타클라라 지역 몇몇 인사들에 의해 다시 부활되었다. 2020년에는 코비드 영향으로 온라인 퍼레이드를 진행했지만 올 해 2021년에는 다시 오프라인 퍼레이드로 진행하게 되어 많은 분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피언을 선출하는 퍼레이드는 NBC, ABC, City TV, San Jose Mercury News, , SC Weekly News 등의 주요 언론사들을 통해 홍보되고 중계될 예정이다.

이미 83개의 다양한 단체가 신청마감을 끝낸 가운데 한인커뮤니티는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주축이 되어 참가하게된다. 최창익 그랜드마스터와 드림마샬 태권도 아카데미 , K-POP 커버댄스팀, 김일현 댄스아카데미의 고전무용과 풍물놀이, 오복현 관장을 중심으로한 무예도 검도, 화랑청소년단의 다양한 전통행렬과 퍼레이드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여기에 비영리 교육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Rakulee 그륩이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이번에 산타클라라 시의 요청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최 K-Pop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K-POP 커버댄스팀이  오픈닝 무대를 장식하는 영광을 얻어 미주류사회의 한국의 K-POP의 열기와 함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북가주 실리콘밸리에 2018년에 창단된 화랑청소년재단은 현재 이 지역의 100명 정도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2세 청소년들이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배우고 봉사하는 귀감의 청소년단체이다.

퍼레이드는 오전 11시에 Market Street & Monroe Street 에서 시작되며 중간지점 ( Franklin Street & Monroe Street) 에 Main Boots가 설치되어 공연이 진행된다. 산타클라라 페스티벌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 진행이 될 예정이어서 퍼레이드에 참가하지않는 사람들도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퍼레이드 행사와 아울러 10월 9일 한글의 날을 기념하여 제1회 북가주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생 부터 고등학생으로 이미 60편에 달하는 응모작품이 제출되어 신예선, 임승쾌, 깅동열, 강승태, 황이연 언론사 대표들이 심사를 맡고있다. 상품은 세종대왕상을 비롯하여 총 8명의 우승자를 심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남중대 전 한인회 회장을 비롯하여 박승남 현 회장, 김영식 현 이사장은 이번 퍼레이드 행사가 매년 계속 이어져 한인문화를 알리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와 봉사자에 대한 문의는 아래 인포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실리콘밸리 한인회 (408) 244-2400

참조링크: www.scparadeofchampions.org

기사: US-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