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에서 최저 점수 받은 삼푸

현대사회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등의 질병이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세제로 인해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근래 몇달 동안 원인이 불분명한 알레르기가 생겨 고생하면서 피부알레르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EWG (Enviromental Working Group) 는 유기농 상품과 친환경 상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로 삼푸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EWG 의 등급을 정하는 기준은 인체에 흡수되어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유독성 화학 물질의 유무 판단이다.

EWG 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은 삼푸는 사용함의 편리함 때문에 최근들어 젊은 새대에서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 삼푸로 5 등급을 받았다. 물 없이 그냥 비비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지만 정말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제품이다.

일반 삼푸 중에서는 Suave, Herbal Essense, Fructis, Paul Michelle 제품이 4등급을 받았고 최상의 1 등급에 속하는 삼푸는 “씨앗 발효 삼푸, Volume, Avalon Organic, Attitude 사의 Super Leaves” 가 선정 되었다.

자랑스럽게도 한국산 삼푸들이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화미사” 에서 만든 제품들이 까다로운 기준으로 Organic 제품들만 판매하는 미국의 Whole Food 매장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거의 매일 사용하는 삼푸가 인체에 흡수되면서 일으키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서는 안될 일이다.

글: US-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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