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숭모와 함께 한미동맹재단 USA SF지부 창립대회가 8월 17일 실리콘밸리 소네스타 호텔에서 150여명의 교포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업적과 사상이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강연회가 뉴욕과 시애틀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LA 에 걸쳐 진행 되고 있다.
한국일보 이민규 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함께 이승만대통령의 미국활동 영상이 소개됐고, 김명혜 한미동맹USA 회장의 영상인사, 그리고 한인단체장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은 “1953년 이승만대통령에 의해 체결된 한미동맹은 세계2차대전 후의 세계 강대국인 미국과 한국전의 피폐로 세계 제일 가난한 나라 사이에 맺어진 조건없는 동등한 동맹 이었다” 며 미국의 원조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도 “오늘 강연회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과 제주 4.3 사태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됐다” 며 한미동맹재단의 SF지부 창립을 축하 했다.
한미동맹재단USA 김명혜 회장(미국명 애니 첸)은 북가주 출신(현재 하와이거주)으로 “1953년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공산화되지 않고 자유대한민국이 건재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며 치열한 이념전쟁이 진행중인 이 상황에서 자유대한한국 수호와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보수정신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미동맹재단 USA의 이광석 사무총장의 재단 활동 브리핑과, 패트릭 강 KCPAC사무총장의 한국보수주의연합에 대한 설명이 따랐다.
새로 취임을 하게된 임승쾌 한미동맹재단 USA, 샌프란시스코지부 회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정혜란 부회장, 윤길묵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들을 소개 했다.
피아니스트 정혜란씨의 반주와 함께 테너 임규범씨의 “강건너 봄이 오듯” “그리운 금강산” 의 축하 연주는 우렁찬 테너의 목소리로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승만전집 발간위원장인 이규학 감독의 “영웅 이승만”, 이동복 15대 국회의원의 “이승만과 한미동맹”, 전민정 제주4.3사건 재정립시민연대 대표의 “제주4.3 이것이 진실이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문무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이승만 기념사업회”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해군발전협회(회장 최호섭), 광복회 미서북부지회(회장 윤행자), EB월남전 참전유공자협회(회장 강완식), SF한미노인회(회장 이경희), 북가주 민족중흥회(회장 김지혜), SV한국교민청(부대표 선우진호), 미서부 재향군인회(회장 남중대), 백환기 샌디에고 한인회장, 북가주 크리스챤타임즈, US-KOREAN.COM 등의 단체가 후원했다.
이승만 대통령으로 인해 1953 년에 시작된 한미동맹은 이제 70주년을 맞이 했고 현재 한미동맹의 굳건한 시초가 되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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