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대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 취임식이 7월 14일 새크라멘토 한인문화회관 강당에서 100여 명의 베이지역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석효 전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SF총영사관 임정택 총영사와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 실리콘밸리한인회 우동옥 회장, 이스트베이한인회 정경애 회장, 몬트레이한인회 박희례 회장, 민주평통 최점균 회장. 코윈 이진희 회장, 등 무더운 날씨 가운데도 새크라멘토와 북가주지역의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이모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4대에 걸쳐 한인회장으로서 새크라멘토 한인회의 기틀을 잡아온 31대 조현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이모나 회장을 축하하며 “새 회장단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성공과 번영을 기원한다” 고 전했다.
제32대 한인회장으로 취임하는 이모나 회장은 ” 정부의 보조금과 지역사회로 부터의 기부금, 지역 활동 홍보를 위한 월간 신문 발행”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한인회을 약속하며 “임기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인회, 자동화 시대를 대비해 기초를 다져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임정택 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최점균 회장. 코윈 이진희 회장,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 이스트베이한인회 정경애 회장, 몬트레이한인회 박희례 회장, 실리콘밸리한인회 우동옥 회장, 재향군인회 남중대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Dr. Ami Bera 미국 하원의원과 Mr. Pat Hume 새크라멘토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영상 축하 메세지를 보내왔고, Ms Siri Pulipati 랜초 코르도바 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여성 회장으로서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32대 새크라멘토 한인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이모나
수석부회장 : 이원규
여성부회장 : 김남희
이사장 : 정안나
부이사장 : 김동후
이사 : 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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