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최대 봉사단체인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창립 45주년 갈라 기념식이 지난
지난 19일, 250여명의 교민이 모인 가운데 산호세 DoubleTree by Hilton Hotel에서 열렸다.
이 날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에서는 설립 첫 해 부터 45년간의 역사를 영상으로 뒤돌아 보며 앞으로 나갈 방향과 비젼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환영사에서 김희식 이사장은 “45년 전 작은 사무실에서 한 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한미봉사회가 이제는 유니스 전 관장을 포함해 14명의 직원과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든든한 기관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니어 데이케어, 가정폭력 예방,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니스 전 관장은 인사말에서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45주년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응ㄴ 관계자들의 노력 외에 산호세 시 및 산타클라라 카운티 정부, 한인 커뮤니티, 종교기관, 다양한 비영리 단체들, 그리고 수 많은 후원자들의 보이지 않는 도움과 격려 덕분”이었다”고 밝히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Santa Clara Board of Supervisors의 Susan Ellenberg 와 Ash Kalra 연방하원의원이 각각 유니스 전 관장과 김희식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봉사회는 수년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Susan Ellenberg에게 Community Impact Leder Award 를, Charles Jung (캘리포니아 아태계 변호사협회 전무이사)에게 Visionary Change Maker Award를, 그리고 김남전 정관장 지사장, 메가마트 지점장, 그리고 K-Star 도시락 기두옥 대표에게 그 동안의 후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미봉사회의 4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밝은 미래을 향해 나가는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US-KOREAN.COM 정혜란편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