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많이 하게 되는 5 가지 후회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살아 가면서 누구나 후회를 하게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열 명 중 여덟 명은 좀 더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볼 걸, 그래서 위험을 감수했다면 삶이 더 나아졌을 것이라고 반성하고 네 명 중 한 명은 지나간 연인을 그리워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그때 그렇게 하지말고 이렇게 할 걸’ 하고 후회하는 데에만 일 년에 110시간을 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들이 나이들어 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후회는 어떤 것 일까? 하는 질문에 영국 일간 ‘가디언’이 다섯 가지 목록을 정리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지나간 사랑 = 과거의 감정에 매달리는 건 소모적인 것이며 권할 만한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로서 지나간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게 둬선 안 된다. 과거 실패를 이기고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친구가 있다면 조언을 구하고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저축 =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 좀 더 절약하고 더 알뜰히 저축하지 않은 걸 후회한다. 과거를 돌아보는 건 미래를 계획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다. 그러나 거기에 발목을 잡혀선 안 된다. 후회만 하고 있다면 후회를 멈추고 새로운 행동으로 옮길 것을 권한다.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저축은 지금 부터 시작 할 수 있다.
-여행 = 아직 나이가 젊고 혼자이라면 떠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마음 정하는 대로 떠나면 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가면 딸린 가족들이 생기고 집 안을 챙겨야 하며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 어느새 쇄약해진 부모를 돌봐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다 자유로울 때 왜 훌훌 나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당연히 밀려오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건강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점검해 봐야 한다. 지금 맡겨진 것들 중에 벗어던질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만약 책임져야 할 것이 있다면, 그걸 건사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친구 = 나이가 들어가다 보면 오래된 친구야말로 소중한 보배이고 자산임을 느끼게 된다. 그간 연락을 못 하고 지냈다고 망설이기 보다 짧게 안부를 묻는 것에서 시작하면 된다. 친하게 지낼 때 찍은 사진과 함께 “커피 한 잔 마실까?” 라고 내가 먼저 문자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이다.
-직업 = 조금 더 많은 수입이 생기는 일, 조금 더 대접이 좋은 일을 구하려고 노력을 하지 않은 것도 많은 이들이 후회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기 보다는 앞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난 실수 때문에 우울해 하기보다 후회되는 실수에서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것을 찾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누구나 어제보다 오늘, 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출처: 영국 일간지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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