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샘 알트만 CEO가 애플을 회사의 주요 장기 경쟁자로 지목하며 향후 AI 경쟁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디바이스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선언헸다. 이는 알트만이 지난주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를 발령해 직원들에게 8주간 부수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ChatGPT 강화에만 집중하도록 지시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OpenAI는 지난 한 달간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 40명 이상을 영입했으며, 5월에는 유명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AI 기기 스타트업 io를 65억 달러에 인수해 2026년 말까지 기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글의 Gemini 3가 11월 LM Arena 리더보드에서 ChatGP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즉각적인 경쟁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OpenAI는 원래 12월 말 예정이던 GPT 5.2 출시를 9일 화요일로 앞당겼다. 현재 ChatGPT의 주간 사용자 8억 명이 Gemini의 월간 사용자 6억 5천만 명과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양사의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력뿐 아니라 하드웨어 생태계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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