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센터는 지난6일 지역 시니어와 타민족 주민들을 초청해 2026년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베스컴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50명이 참석해 한국 전통 명절의 의미와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AACI, Alzheimer’s Association,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Breathe California of the Bay Area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건강·웰니스 리소스 페어가 열려 건강 정보와 지역사회 서비스 안내가 제공됐다. 또한 북가주 한글학교협의회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마련한 보름달 포토존에서는 참석자들이 소원을 적어 달에 붙이며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고향의 정취를 나눴다.
사회자인 김정연 케이센터 이사는 “정월대보름처럼 모든 분들의 한 해가 풍성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우크렐레반과 라인댄스 공연이 진행돼 시니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오토 리와 수퍼바이저 마가렛 아베코가가 축사를 전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산호세 시장 매트 마한 비서실장이 대리 참석해 김희식 회장과 유니스 전 관장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가주 상원의원 데이브 코르티지와 수퍼바이저 베티 영 측에서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쿠퍼티노 시장과 산타클라라·캠벨·산호세 시의원 등도 참석해 케이센터의 지역사회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공연에서는 장구반이 사물놀이로 한국 전통 문화를 선보였으며, 팬데믹 이후 재개된 케이센터 합창반이 무대를 빛냈다. 우크렐레반과 늘푸른 오케스트라단이 함께 연주한 ‘에델바이스’와 참가자들이 함께 부른 ‘고향의 봄’은 큰 감동을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비빔밥 도시락과 고추장·된장이 제공됐으며, 정관장 산타클라라가 후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케이센터는 행사 후 차량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10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시니어들에게 정월대보름 한식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헬스트러스트의 후원, 그리고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케이센터의 정월대보름 행사는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함께 나누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보도자료: 관장 유니스 전 (408-920-9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