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화 최종 후보로 23일 확정됐다.
여론조사는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기관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 까지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하루만에 속행됐다. 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까지 지지자들에게 결집을 호소했었다.
여론조사는 각 기관이 적합도 (800명) 와 경쟁력 (800명) 을 산정하여 1천600명씩을 조사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느냐’는 질문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와 관련있는 한 인사는 예상보다 응답률이 상당히 높아서 조기 마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앞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함께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됐다고 국민의힘·국민의당 야권 단일화 실무협상단이 이날 오전 9시45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이번 단일화 후보 발표 후 결과 승복을 약속 했었으며 이에 따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큰2번’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어 오는 4월7일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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