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003만 달러 파워볼 추첨에서 토마스 이씨 당첨

플로리다 주복권국은 27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티켓의 소유주가 플로리다 주 랜드오레익 출신의 토마스 이씨로 확인됐다며, 그가 플로리다 복권 사상 최연소 잭팟 당첨자라고 밝혔다.

복권국에 따르면 이씨는 상금을 일시불 수령으로 1억6,003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20대 초반에 돈벼락을 맞게 된 이씨는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춘 것을 알게 된 후에도 믿기지 않아서 상점으로 티켓을 가져가 확인을 받았다”며 “카운터 점원이 곧바로 흥분하여 파워볼 잭팟 2억3,500만 달러를 받게 됐다고 계속 반복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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