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국세청(IRS)가 올해 세금보고 접수를 1월 23일부터 시작하고 마감일은 4월 18일로 발표했다. 연방 공휴일이 포함된 주말로 인해 평소 마감일인 15일보다 3일 늦어졌다. IRS는 올해 1억6천8백만여 건의 세금보고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IRS는 지난 8월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 법으로 인해 주민들이 활용할 자원이 많아졌다고 강조했다.
IRS는 “신규 직원 수천 명을 새롭게 교육했다”며 “올해 납세자와 회계사는 기관이 대거 개선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해 총 소득이 7만3천달러 이하인 주민들은 13일부터 IRS 웹사이트(https://www.irs.gov/filing/free-file-do-your-federal-taxes-for-free)에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접수된 세금보고는 23일부터 처리될 예정이다.
세금보고를 완료하면 IRS 웹사이트(https://www.irs.gov/refunds)에서 세금 환급 일자를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의 직접 입금 방식으로 세금보고를 마친 주민들은 21일 내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IRS는 순조로운 세금보고를 위해 접수 전 필요 서류를 갖출 것과 질의응답 페이지를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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