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백신 접종 후 3주만에 코로나 양성 판정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에도 코로나 19 감염이 되는 경우들이 보고되고 있다.
Orange County 보건국은 10일 Orange County의Lake Forest에 거주하는 남성 개리 마이클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이클씨는 약 3주전에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는데 이번 ‘코로나 19’ 감염 검사에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이클씨는 6일(토) Lake Forest 인근 Mission Viejo에 있는 Mission Hospital을 건강과 검진과 관련없이 방문했다가 우연히 ‘코로나 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 19’ 양성 결과가 나왔다.


마이클씨는 자신이 2차 접종을 받은지 불과 5일 만에 동거하는 여자친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여자친구 증상에 비하면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다.


KPC Health의 최고 의료책임자, CMO인 터소 델 정코 Jr. 박사는 Lake Forest 남성 개리 마이클씨 처럼 최근 3주 동안에 백신 2차 접종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가 자신이 보고 받은 것만6~7명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터소 델 정코 Jr. 박사는 개리 마이클씨 처럼 2차 백신까지 접종하고 나서도 감염되는 경우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때문에 의료계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과 거리두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차 백신 접종까지 모두 다 마쳤다고 하더라도 백신의 효력이 얼마나 갈지는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않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공공 건강 보건국 지침에 따르면 백신 2차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확산되고 있는 각종 변이 바이러스들 때문에 백신효과가 어디 까지인지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사: US-KOR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