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 ‘퍼플단계’에서 ‘레드단계’로 하향 조절

CA 주 정부에 따르면 3일 부터 위생등급 가장 심각한 단계 ‘퍼플’에 머물렀던 산타 클라라, 샌프란시스코, 샌 루이스 오비스포, 엘도라도, 나파, 라센, 모독(Modoc) 카운티가 ‘레드’로 변경됐다.


이처럼 7개 카운티의 경제 제재가 완화되면서 ‘퍼플’등급 제한에서 벗어난 주민수는 약13%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시에라와 알파인 카운티 등 2곳은 ‘레드’에서 ‘오렌지’등급으로 이동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끼리는 가정내 소모임을 해도 좋다는 권고안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권고안은 업무와 학교, 사교 활동을 어떤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연방정부 차원의 권고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현재 코로나19 수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더 많은 카운티 내 주민들이 ‘퍼플’ 등급의 경제 제제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동시에 신규 확진자 수까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전국 각주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해제하고 사업장을 완전히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봉쇄 완화 조치가 잇따라 시행될 전망이다.

이처럼 CA 주 내 경제 제재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속, 경제 재개방 범위 확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로셸 월렌스키(Rochelle Walensky)박사는 변종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 아직까지 주 정부 차원에서 위생지침을 완화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US-KOREAN.COM

도표: CDC 코로나 확진 CASE 달 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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