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 예방을 위해 운동 전 후 물을 마셔야…

건강을 위해 물을 잘 마셔야 한다는 건 상식이다. 그런데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꼭 마셔야 할 때’가 있다. 바로 운동 전후다.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이미 탈수 상태일 수 있다. 운동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 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데도 갈증을 미쳐 느끼지 못할 수가 있다. 갈증을 느끼면 이미 체내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중에는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시간을 정해두고 물을 마셔야 한다.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시작 전, 미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2시간 전 쯤, 체중 1kg당 5~7mL의 물을 마시면 된다.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엔 물만 마시면 안된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 뿐 아니라 몸 속 미네랄도 함께 빠져나간다. 이럴 때는 물 대신 스포츠 음료를 마시면 나트륨, 칼륨 같은 미네랄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마시는 것이 좋다.

글: US-KOREAN

사진: Pix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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