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8월 6일(일) 오후 5시에 샌프란시스코의 유서깊은 협스트 극장(Herbst Theatre)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극장에서 데뷔하여 세계 5대 오페라 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30년 넘게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이다.
조수미씨는 올해 2월 Davies Symphony Hall 에서 열린 San Francisco Symphony의 “Lunar New Year-Year of the Rabbit” 콘서트에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유명 오페라아리아(15곡)와 한국가곡(3곡) 포함 총 18곡을 조수미씨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어온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첸코(Andrey Vinichenko)와 카라얀재단 특별상을 수상하며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Yoonhee Kim) 씨와 협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7.26(수) 오전 10시 정각에 시티박스오피스 예약 페이지 (www.cityboxoffice.com)를 통해 오픈 되며 전액 총영사관의 무료초대로 이루어진다.
한편 조 수미씨는 현지의 Kamsa Youth Orchestra와도 San Mateo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티켓은 미리 구입해야 한다.
일시: August 6(일) 오후 5시
장소: San Francisco Herbst Theatre: 401 Van Ness Ave, San Francisco, CA 9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