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최점균, 이하 SF평통)의 신년하례식 및 의장표창장 전수식이1월 27일 오전 엘소브란테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신년하례식은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자문위원과 주니어평통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혜란 간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최점균 회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하늘을 나르는 청룡처럼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자문위원들과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신년사를 했고, 강현철 부총영사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이 시점에서도 통일을 위한 평통의 역할을 다 해 달라는 축사를 건냈다.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은, 자신이 16대 평통회장을 지낸 전임 회장으로서 “위촉 받은 것으로 끝나지 말고 평통자문위원으로서의 통일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평통위원의 자격에 걸맞는 역활을 다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강현철 부총영사는 최경수 실리콘밸리지역 부회장과 이영숙 문화예술분과위원장에게 민주평통의장인 윤석열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했고 이어 최점균회장은 새로 보궐위촉된 김경환, 이승건, 오광수, 이미희, 이영원, 임세웅 등 6명의 보궐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번 신년하례식에서는 40명의 주니어평통이 회원 임명장을 받았으며 앞으로 주니어평통을 이끌고 나갈 임원인 Lauren Jungmin Le, Trevor Oh, Daniel Hyunjoon Hwang, Sumin Choy, Daniel Hogeun Shin회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무용가 김일현씨가 ‘꽃과 나비’ 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했고, 2부 축하공연에서는 조셉 임, 주니어평통 회원의 수준높은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와 레이첼 구, 주니어 평통회원의 부채춤 공연으로 일반 자문위원들과 차세대 주니어평통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신년하례의 행사를 치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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