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댄스와 CCM뮤직으로 찬양하는 북가주 청소년 크리스챤 문화예술 선교 단체인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 (단장 엄영미 전도사)의 창단 21주년 정기공연이 지난 5월 25일 (토) 캠벨에 위치한 Heritage Theatre에서 800여 관중들이 객석을 가득 매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환호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Perfect Lov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247/365”라는 신나고 경쾌한 팀 1 (초,중학생팀)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날 공연의 사회를 맡은 엄영미단장과 박 엔젤라 지도교사는 지난 1년동안 로마서 8장 1절에서 39절말씀을 모두 암송하며,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질 수 없기때문에 완전한 사랑을 누리게 된다며, 그 완전한 사랑의 기쁨을 오늘 이시간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느끼고 나누기를 소망한다“ 며 첫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고등학생 단원들(팀 2)의 무대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이 우리삶에 모든순간에 함께 하고있다는 내용의 매력적인 댄스 “The Goodness” 를 선보였고 , 이어 킨더가든에서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주니어팀 아이들이 나와 “Turn it Up” 노래를 소리높여 부르며 발랄하고 경쾌한 댄스를 보여주었다.
이어 팀 1 학생들이 ”낮은 곳으로“ 를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합창을 하였고, 올해 졸업하는 졸업생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5년에서 13년에 걸친 갓스이미지 생활을 회상하며, 눈물과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가 마지막 공연이 될 6명의 졸업생들이 준비한 댄스 “September” 는 Earth, Wind & Fire의 대표곡 중 하나로, 1978년에 발표된 곡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않는 기쁨과 추억을 기념하는 뜻으로 졸업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댄스로 잘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는 이번 공연의 주제인 “Perfect Love” 라는 곡을 귀엽고 깜찍한 주니어팀 아이들이 보여주었고, free style 의 자유로운 복장으로 등장한 팀 1 아이들은 ”Just Wanna Say” 의 매우 빠른 동작의 심하게 변화되는 동선으로 멋진 군무를 보여 주었다.
다시 잠시 분위기를 차분히 바꿔 고등학생 단원들(팀2)의 합창무대로 “In Christ Alone” 을 영어과 한국어로 들려주어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갓스이미지는 올해도 변함없이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 지원을 위해 헌금순서를 마련하였는데 , 헌금송은 임조셉 학생이 나와 “ Above All ” 을 섹스폰 연주로 들려주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산호세교회 협의회장인 오기현사관(구세군은혜한인교회)이 헌금기도를 드렸고. 이어 언제나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이루는 댄스팀의 프로젝트로 “Sanctification” (성화)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만난 이후의 성화되어지는 과정를 작품으로 잘 표현하였다.
이어 학부모님들의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기 한창 삐뚤어질 수 있는 나이에 갓스이미지가 친구가 되어주어 잘 극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건강하게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자녀들을 보며 갓스이미지에 고마움을 전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빠지지 않는 성경말씀 암송순서로는 양하율, 류이안군이 나와 이번 공연의 주제인 로마서 8장 37절-39절 말씀을 한국어와 영어로 암송을 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주니어팀의 노래는 랩송 ”Got A Love” 로 이어졌는데. 노래 중간에 강신후, 정하임, 원희수 어린이가 나와 뛰어난 랩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고등학생 그룹인 팀 2의 최고의 무대는 특히 최지수 주임교사가 직접 안무한 작품 “Count ‘Em” 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댄스 기법과 연출, 군무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관객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지금까지 아이들의 공연에 답례의 뜻으로 4명의 교사(최지수, 신미진, 박엔젤라, 구조셉)가 준비한 댄스의 무대 역시 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어서 보여진 동영상은 현재 한국에서 SF 갓스이미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Ryan Kim, Jayden Kim 학생이 나와 자신들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한 갓스이미지 로고송을 배경으로 그간의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상황들을 영상으로 잘 보여 주었고, 갓스이미지를 미디어로 전세계에 알리는 일과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간 모금활동 및 판매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갓스이미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무대는 ” Lord You Are Good” 으로 모든 단원들이 함께 무대위로 나와 펄쩍 펄쩍 뛰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갓스이미지 21주년 정기공연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갓스이미지 공연을 처음 보았다는 정영근씨는 “무엇보다도 어렵고 힘든 이민생활에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찬양과 율동을 통해 꿈과 희망과 인생에 목표를 심어주고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는 것에 엄단장님을 비롯 스텝진들께 힘찬 박수를 진심으로 보내드립니다” 라고 말했으며 산마테오에 거주하는 김진석씨는 에너지가 무엇인지 보여준 지금까지 보았던 청소년 공연 중에 최고였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는 현재 만 5세에서 고등학교 12학년까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갓스 이미지 정기오디션은 오는 6월1일(토) 오후 2시 부터 임마누엘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 CA 95134)에서 있게 된다.
오디션 신청예약 링크 : tinyurl.com/sfgi2024auditions
갓스 이미지에 관한 문의는
엄영미단장 (650)685-4489 / sfgodsimageum@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 God’s Image / 사진: US-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