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웨더(AccuWeather)는 7월 CA 기온이 최고 약 115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태평양의 강력한 고기압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CA 대부분 지역이 열돔 현상 영향권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화재 예방은 물론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권고하고있다. UCLA 기후 과학자인 다니엘 스웨인 박사는 평년에 드물었던 극심한 폭염이 7월이 찾아오면서 화재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특히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새크라멘토 밸리에 높은 기온과 함께 낮은 습도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새크라멘토 밸리 지역은 고온에 의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 이 주의보는 베이 에리어를 포함한 CA 남서부 대부분 지역으로도 확대됐다.
오는 독립기념일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에 나설 것이 예상되면서 CA 소방국은 화재 안전 더더욱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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