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연방 상원의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 판사로 임명받은 이유미((Eumi K. Lee, 52세 산호세 법원)의 취임 축하파티가 팔로알토 소재 엘 파라도 호텔 코트야드에서 개최되었다.
축하파티에는 미주류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미국 최초의 한국계 여성 연방법원 판사인 루시 고(Lucy Haeran Koh) 연방 판사, 산타클라라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트레이시 브라운 캘리포니아 1지구 항소법원 판사, 다니엘 정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 등이 함께 했다.
한인사회에서도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 방호열회장과 송인범부회장을 비롯한 많은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이유미 판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유미 판사는 제롬 터너 판사 밑에서 법률 서기로 법족계 일을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소재Keker, Van Nest & Peters LLP에서 어소시에이트로 근무했다. 2018년 12월 7일,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 의해 알라메다 카운티 상급법원 판사로 임명되었으며, 이번에 연방 판사로서 임명을 받게 되었다.
이유미 판사는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며 연방 판사로서 성실히 직무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US-KOREAN.COM 정혜란편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