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원표) 소속 임원 및 회원 9명이 지난 17일 부터 20일 까지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이원표 회장을 비롯하여 이진 이사장, 방호열 직전회장, 송인범 수석부회장 , 정상봉 고문, 황진철, 김소연, 도연희, 이연수 회원 등 총 9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역 경제인들이다.
특히 방호열 전 회장은 스타트업 피칭 및 VC(벤처캐피털) 투자 포럼에서 핵심적인 파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방 전 회장은 창업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소개하고, 투자자와의 연결 고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의 전문성과 실질적 성과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기업 전시관에는 총 3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400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 되었으며, 전시 부스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 500여 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미국 및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했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대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차기 리더십 선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4월 17일 자로 발표한 공지를 통해, 제30대 총회장 선출을 오는 5월 정기 총회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차 공지 결과 무후보 출마로 인한 조치다.
제30대 선거관리위원회는 강승구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용철, 정상봉, 강문선, 백현미(간사)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한인 경제인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성장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US-KOREAN.COM 정혜란편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