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없는 손흥민선수, 현지 극찬 쏟아져

미국에서 손흥민선수의 열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손흥민선수는 A매치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포함 8일 간 3골을 터뜨렸으며, 더블어 역사적인 기록도 함께 세웠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7일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결승골 포함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데 이어 10일 미국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14일 열린 MLS 정규리그 원정경기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는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1분도 채 안 돼 선제골을 터뜨려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최근 8일간 치른 공식전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린 것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최근 3경기 모두에서 득점을 하며 입단 당시 약속했던 이상의 투혼을 발휘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그의 위상이 날로 드높아지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산호세전에서 경기 시작 직후 MLS 2호골을 터뜨리면서 53초 만에 터뜨린 손흥민의 골은 LAFC 구단 역사상 최단 시간 3위 기록을 세워 로스앤젤레스(LA)FC 구단 역사상 정규리그 최단 시간 득점 3위에 해당하는 역사적인 골로 평가 받았다.

산호세전에서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번 시즌 LAFC 이적 후 MLS 5경기(선발 4경기)에서 벌써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 프리킥이나 코너킥 전담 키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산호세와 LAFC의 경기가 열린 리바이스 스타디움엔 무려 5만 978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이는 산호세구단 역사상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경기 전부터 현지에선 이른바 ‘손흥민 효과’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이날 실제로 대기록이 쓰여지면서 손흥민선수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날 산호세는 손흥민을 보기 위해 몰린 인파를 대비, 이례적으로 홈구장보다 수용 인원이 많은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경기장을 옮겼다. 결국 이날 리바이스 스타디움에는 산호세 구단 역사상 최다 관중인 50,978명의 관중이 몰렸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에 4-2 대승을 거뒀고 이로써 LAFC는 승점 4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현지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지역의 한인회와 상공회의소 등 지역 한인단체들은 그룹으로 함께 참관하며 손흥민선수를 응원했고 골이 터질 때마다 대~~한민국 !! 함성이 리바이스 스태디엄을 뜨겁게 달궜다.

US-KOREAN.COM 정혜란편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