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클라라 시의원에 3번째 도전하는 캐빈 박씨의 후원회 모임이 8월 27일 늘봄 식당 옥외에서 열렸다. 이 날 모임은 한미정치신장위원회(KAPA 회장 신민호) 와 캐빈 박씨가 이사로 있는 실리콘밸리 한인회 (회장 박승남) 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 되었다.
산타클라라 시의원은 산타 클라라 시 주민이 투표하여 선출하는데, 디스트릭 4에 해당되는 추정 산타클라라 주민이 1 만 명 정도로 이 중 40%인 4,000 만 획득하면 무난히 당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빈 박씨는 4개의 디스트릭 중에서 디스트릭 4에 3번 째 도전한다. 투표일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과 같은 11월 3일 이며, 임기 기간은 이 역시 대통령과 같이 4년 임기제 이다.
시의원 선거는 일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법인이나 단체의 후원금이 금지되어 있고 개인 자격으로만 가능한데 최고 6백30불 금액까지 반복 후원할 수 있고, 1회당 개인 후원은 99불로 제한되어 있다.
캐빈 박씨는 “현재 산타클라라 지역은 한국인외에 중국계, 인도등 다양한 민족들이 IT기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타클라라 시의원은 세대에 걸쳐 백인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한 번도 소수계 민족이 시의원으로 선출된 적이 없는 백인텃밭이다” 라고 말했다.
“그런 만큼 타민족과도 연계하여 선거운동을 할 필요가 있고, 도시 계획이 주류 백인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을 예방하고 여러 타민족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캐빈 박씨는 백인이 주류를 이루는 산타클라라 시의회 내에서 학교, 도시계획, 등과 관련 아시아계를 위한 위정과 공익을 높이겠다고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캐빈 박 후보에게 한인사회의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앞으로 후원행사를 한인들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모임 장소를 제공해준 늘봄식당 이 흥직( Kevin Lee) 대표는 캐빈 박씨의 절친으로 캐빈 박의 시의원 당선을 위해 최대한 협조와 동참을 약속하며 투표 때 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모임에 참석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한미 정치력 신장위원회: 회장 신민호
정성수 사무총장
하혜원 위원
김영식 위원 (한인회 이사장)
이상원 위원 (체육회장, 한인회 부회장)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박승남
최창익 수석 부회장 (태권도 협회장)
정혜란 재무
홍현구 이사
고장환 이사
박나라(Kevin) 이사
최미라 이사
Kevin Park has a courage and justice and passion to help people. He can do his journey to make balance and peace in american society. I pray for his w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