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도 알코올로 닦으면 바이러스 예방이 될까?

코로나 19 으로 인해 손이 닿는 모든 것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수시로 손세정제 사용은 물론이고 일회용 장갑을 끼고 일들을 하고 있다.

또한 마켓을 다녀오면 사가지고 온 물건들을 정리하기 전에 먼저 물수건으로 닦는 버릇도 생겼다.

코로나가 처음 시작 됐을 때 방송에 이런 기사가 났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간 지폐를 소독하려고 전자렌지에 넣고 돌렸다. 급히 꺼냈지만 지페의 절반 부분이 타버렸다고….

절반이상이 타버린 지폐는 은행에서조차 환전을 해 주지 않는다고 했다.

남녀노소 사용하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도 “과유불급”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외출 후 혹시 안경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았나 해서 손소독제나 알코올을 이용해 안경을 닦는 경우가 많다. 아니 실제로 닦아 보았다. 요즘은 무조건 알코올이 대세이니까.

또 무심코 일반 세숫비누나 뜨거운 물로 안경을 세척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모두 잘못된 방법이라고 안경 전문가들이 말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안경을 관리하면 안경테가 변색하거나 안경렌즈의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

흠집이 난 렌즈를 오래 쓰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 시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안경 청결에 관심을 가지는사람들은 많지만 제대로 닦는 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기사: US-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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