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수용가능 중환자실 응급 병상수가 15%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에 대해 24시간 이내에 발효하는 지역별 자택대피령 (Regional Stay Home Order)을 발표했다.
새로운 자택대피 행정명령은 사적 모임 금지, 중요 인프라 및 소매업을 제외한 영업장 운영 중단, 100%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번 행정명령은 최소 3주간 지속되며, 이 기간 이후 지역 내 응급병상 가용범위가 15% 이상 충족하는지 여부를 매주 평가하여 행정명령을 해제하거나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주는 12월 3일 기준, 수용가능 중환자실 비율에 따라 아래와 같이 5개의 지역을 구분하여 발표하고 기준 이용 가능한 응급병상 비율을 발표했다. S.F Bay 지역의 카운티들은 대부분 2 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① 1지역(북가주 18.60%): Del Norte, Glenn, Humboldt, Lake, Lassen, Mendocino, Modoc, Shasta, Siskiyou, Tehama, Trinity
② 2지역(베이지역 25.30%): Alameda, Contra Costa, Marin, Monterey, Napa, San Francisco, San Mateo, Santa Clara, Santa Cruz, Solano, Sonoma
③ 3지역(광역 새크라멘토 22.20%): Alpine, Amador, Butte, Colusa, El Dorado, Nevada, Placer, Plumas, Sacramento, Sierra, Sutter, Yolo, Yuba
④ 4지역(샌요아퀸밸리 19.70%): Calaveras, Fresno, Kern, Kings, Madera, Mariposa, Merced, San Benito, San Joaquin, Stanislaus, Tulare, Tuolumne
⑤ 5지역(남가주 20.60%): Imperial, Inyo, Los Angeles, Mono, Orange, Riverside, San Bernardino, San Diego, San Luis Obispo, Santa Barbara, Ventura.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4일 정오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1,286,557명 ,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사례자 수는 9,582으로 보고 되었다.
코로나 초기에 기저질환이 있는 노년층이 고위험군이었던 3, 4월과는 달리 지금은 전체 확진자 수 중 60%가량이 18세-49세의 청,장년층으로 이들의 사회활동과 젊은층의 코로나19 확진 사이의 관계가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12월 1일 밤 8시 트위터를 통해 327,000개의 화이자 백신이 12월 중순 경 캘리포니아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발표한데 이어, 12월 3일 브리핑을 통해 캘리포니아 내 지역을 아래와 같이 6개로 구분하여 백신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 지역: 126,750 개, 2 지역: 80,497개, 3 지역: 8,592개, 4 지역: 35,145개 , 5 지역: 16,796개, 6 지역: 59,910개
기사: US-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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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이어 중동 바레인도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 했답니다. 12월10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FDA가 상당히 힘들겠어요. 빠른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