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의 무인 자율주행 로봇택시 공개

2014년에 설립된 후 아마존에 인수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기업인 Zoox 가 지난 14일 최초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를 공개했다. 이 번에 공개된 자유주행 로봇 택시는 핸들이 없게 설계되어 있으며 최대 4명의 승객이 마주 보며 탈 수 있는 구조이다.

각 끝에 모터가있어 양방향으로 이동하며 최대 시속 75 마일까지 이동한다. 시트의 각 열 아래에 하나씩있는 두 개의 배터리 팩은 테슬라 모델 S의 85kWh 배터리 보다 용량이 큰 133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한 번의 전기 충전으로16시간 동안 충분히 사용 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이다.

라이더, 레이더, 카메라 시스템이 네 모서리에 모두 장착되 있기에 사각지대가 거의 없이 모서리에서 270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차량이 360도 이상의 지형을 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Zoox차량의 안전 기능에는 충돌 시 각 승객 주위에 누에 고치를 형성하는 에어백이 포함되어 있으며 회사에서 원격으로 차량을 수동으로 조작하고 실시간으로 승객과 통신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Zoox는 지난 9월 캘리포니아 DMV 에서 무인 자율주행차 시행 허가를 받았으며, Waymo, Nuro, AutoX에 이어 네 번째로 허가 인증을 받은 자율주행차 기업이 되었으며 2018년에는 캘리포니아주 그리고 작년 초에는 네바다주에서 자율주행 차를 이용한 승객 운반 허가를 받았다. 

Zoox는 현재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및 포스터 시티 등에서 로봇택시의 기술 및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Zoox는 샌프란시스코와 라스 베이거스와 같은 도시에서 앱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캘리포니아 DMV는 2014년부터 보조 운전자가 있는 자율주행차 테스팅 (Autonomous Vehicle Tester, AVT)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 무인 자율주행차 허가를 시작했고, 현재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받은 기업은 현재 58개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무인 자율주행차 허가를 받은 기업은 4개뿐이다. 

지난 10월 Alphabet의 Waymo는 이미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아리조나 주의 피닉스 일부 지역에서 일반 대중을 위해 시작했으며 GM의 Cruise는 무인 자율주행차의 테스팅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Zoox 로보택시의 출시 시기는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내년에 출시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Amazon이 Zoox를 인수했을 때 업계 전문가들은 전자 상거래 거인이 무인 배송 차량을 배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 US-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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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SVKOTRA LETTER , DMV, 사진출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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