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릴 수 있는 환자만 선택 이송 치료한다.

LA 카운티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 4천명을 기록한 가운데 중환자실의 부족으로 의료붕괴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CA 코로나 환자 20%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황에서 응급실 대기 통제 불능이 야기되자 LA 카운티에서 응급 앰블런스에게 생존 가능성이 낮은 환자는 병원으로 데리고 오지않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긴급요청 전화는 끊이지않고 접수되는 911 신고 전화와 출동하는 구급차가 거의 통제 불능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차가 병원에 도착해서도 평균 대기 시간이 4시간 이상이어서 병원에 도착해서도 무기한 대기 상태로 기다려야 하며 일부 환자는 구급차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심장마비 응급환자에게 현장에 출두한 구급요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음에도 현장에서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이송을 포기하게 된다. 좀 더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집중하겠다는 의미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이동의 여파가 몇일 이내에 일어나면 앞으로 4-6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환자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장례식장 사용이 평소보다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S-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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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ply to “살릴 수 있는 환자만 선택 이송 치료한다.”

  1. 병원 일선에서 일 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빌리면 누구를 먼저 치료 해야 할지 그것이 가장 큰 고민 이라고
    합니다. 나이 들은것도 서러운데 치료 받을 자격도 뒤로 밀리는 세태가 되었네요.
    요즘 말로 ” 닥치고 무조건 건강하세요 ” 입니다. 하나, 둘, 셋, 넷…. 무리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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