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미비자들에 대한 합법적 영주권, 시민권 추진 계획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취임식을 마친 후 1,100만 명으로 추정되는 불법 체류자들이 단계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해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민 법안을 만들어 의회로 보낼 것이라고 LA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들은 5 년 후에 합법적인 영주권을 받을 수 있고, 그후 추가 3 년 후에는 시민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법안은 또한 일시적으로 거주권을 획득한 수십만 명의 사람들과, 어렸을 때 미국에 입국한 아동을 위한 유예 조치 수혜자, 그리고 특정 최전방 필수 근로자들은 더욱 더 간단하고 손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번 새로운 이민법안은 지난 1986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불법체류자 3백만명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했던 이민 개혁 및 통제법 이후 가장 포괄적인 이민 패키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 LA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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