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의 탄핵에 동의를 하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이 유죄 판결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것이 기정화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직이 아니라 백악관에서 물러나 시민으로 돌아간 대통령에 대해 탄핵을 진행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의견도 높아지고 있다.
원래 헌법에 명시된 공직자에 대한 탄핵은 현재 공직에 있는 사람을 탄핵하여 직무에서 물러나게 하는 목적인데 이미 퇴임한 대통령에 대해 탄핵을 한다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목소리가 공화당 내부에서 조차 높아지고 있다.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이 주도한 공화당 내부에서의 탄핵여부에 대해 투표한 결과 상원의원 50명 중 5명만 탄핵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되었다고 해도 상원의원의 17명의 찬성표가 나와야지만 탄핵재판이 진행될 수 있다.
이에 랜드 폴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서 트럼프 탄핵안이 상원에서 사망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달에 열리는 탄핵 심판은 대법원장인 존 로버트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재판 주도하는 것을 거부하여서 민주당의 상원의장 대행인 패트릭 리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S-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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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쳑 슈머는 “역사가 제대로 정리 되려면 꼼꼼히 따져봐야 힐링이 된다고 주장하며 진정한 힐링은
탄핵 재판을 통해서 가려는 것 그것만이 힐링이다” 라고 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임기 초에 오바마를 탄핵 하라고 말한적이 있기 때문에 “퇴임 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차이가 아니라 헌법학자들의 견해이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