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 한인회(회장 정흠)는 지난 3일(수) 정오에 오클랜드 고기타임에서 SF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과 신년 하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수 총영사와 정광용 부총영사가 EB 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오클랜드 이스트베이지역 한인사회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정흠 회장은 EB 한인회의 출범 배경과 그간 펼쳐온 다양한 활동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김경환 이사장은 임원 한사람 한사람 자세한 소개 시간을 가졌다.
윤상수 총영사는 SF 총영사관 신임 총영사로 인사말에서 “영사 관련 업무와 동포 경제, 진출기업 지원, 한인회, 동포단체를 지원 한인사회 발전에 협력하여 도움을 주는 것이 총영사관의 역할”이라고 말하고 “EB 한인회가 추진해 온 정치적 신장, 시민권 수속 및 취득, 차세대 주류사회 진출, 한국문화 행사 등 한인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 사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이웅 EB 한인회 사무총장은 지난해 EB 한인회 시민권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14명이 시민권 취득을 하였다고 성과를 전했다. 유근배 고문은 오래 전 오클랜드 텔레그레프 지역은 범죄가 많은 지역이었으나 1세대 한인 비지니스의 번창과 노력으로 KONO (코라이타운 – 노스게이트) 경제특구가 제정되었으며
매월 첫 금요일 “First Friday Festival” 행사로 3~5만 명의 인파가 모여 큰 발전을 이루게 되었고, EB 한인회에서도 매년 코리아타운 – 노스게이트 특구 지역에서 문화행사를 하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B 한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