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박승남)는 (주)글로벌코딩연구소(대표 이창훈)와 MOU를 맺고 실리콘밸리지역의 소프트웨어 인력개발 및 인재 양성을 협력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8월 20일 오후 실리콘밸리 한인회에서 있었던 업무 협약식에는 실리콘밸리 한인회와 (주)글로벌코딩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추진상황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글로벌코딩연구소의 이창훈 대표는 “코로나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 되면서 본 연구소의 매출이 40억원대로 급상승했다”며 “받은 것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실리콘밸리지역에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하이테크의 메카 실리콘밸리에서 실리콘밸리다운 사업을 항상 추진하고 싶었는데, (주)글로벌코딩연구소와의 협약을 계기로 컴퓨터언어도 교육하고 이지역에 거주하는 엔지니어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했으면 한다”고 이번 MOU체결의 의미를 밝혔다.
(주)글로벌코딩연구소는 코딩을 이용해 스마트 팜, 스마트 홈,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는 커리큘럼으로 이미 한국에서는 널리 보급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C언어를 비롯한 자바, 파이썬등의 컴퓨터 언어를 각각 15시간만에 익힐 수 있는 혁신적인 ‘메타포 학습법’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랑’ 실리콘밸리 지부에서도 참석해 메뉴얼 업그레이드, 교육프로그램 보조 및 마케팅을 위한 협의 방안에 관해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주)글로벌코딩연구소의 교육프로그램은 내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책, 교구, 교육 프로그램 및 노트북등 기본 하드웨어를 연구소측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기사제공: 실리콘밸리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