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키스그룹” 내년 한상대회 참여, 한인기업위상 높이겠다.
2023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뉴욕 롱아일랜드에 본사가 있는 한인기업 ‘키스’ 그룹이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를 결정했다.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해외동포경제단체 주최, 외교부산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매일경제MBN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 황병구)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키스측은, 6일 (화) 2023세계한상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 하기환, 조직위원장 황병구, 운영본부장 노상일, 기업유치위원장 김현겸, 기금모금위원장 김미경, 예산결산위원장 케이 전, VC투자포럼위원장 방호열, 기획조정본부장 김성진 )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키스측은 “미국에서 열리는 한상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전세계 한인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에 미국에서 창업해 성장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한상대회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고 스폰서 참여 동기를 밝혔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더 많은 기업들이 한상대회에 참여, 한인기업의 브랜드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키스그룹의 참여 결정에 감사를 전했다.
키스 그룹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미용 및 트리트먼트 분야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회사로 네일아트 및 속눈썹, 헤어제품 및 코스메틱을 포함한 뷰티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키스그룹은 1989년 뉴욕퀸즈에서 소규모 사업체로 시작해 30여년만에 미 전역 뷰티업계를 평정한 뉴욕 한인 대표기업으로 특히 매니큐어의 경우 자체 브랜드를 개발, 발전시켜 미국내 CVS, Kmart, Rite Aid 등에 입점시키며 오늘날 미 전역을 휩쓰는 K-뷰티 파워의 원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2023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소재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기사: US-KOREAN / 정혜란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