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 01일 (토), 미입양아 단체 맴버 2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 한식진흥원에서 파견된 황정아 쉐프와 함께 하는 김치담그기 체험 클래스가 샌프란시스코 문화센터 KCI (관장:남기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한식진흥원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함께 주관한 행사의 하나로 파견된 황정아 쉐프의 마지막 미국 일정이기도 했다.
김경태 SF문화영사와 산타클루즈 코리안센터 이은경 관장이 함께 입양아 대상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예비관광벤처기업 대표겸 쉐프인 황정아씨는 본인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 한식진흥원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후원으로 K-Cook 수업 이벤트를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 후 장소를 제공한 KCI 남기영 관장,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소속 이정미 실무관 등 이 날 행사 팀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달했다.
황정아 쉐프는 PPT , YouTube 영상교육과 실습과 병행하여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김장 담그는 풍경들을 보여 주며 김치에 대한 역사, 김치의 종류,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등을 소개 하며 흥미롭게 행사를 이끌어 갔다.
황 쉐프와 행사팀웜들이 미리 준비 해 놓은 재료들을 황쉐프의 설명에 따라 직접 재료를 자르고 절이고 고춧가루를 버무리며 김치만들기 체험을 했다.
실습 후에는 황쉐프의 즉석 김치부침과 KCI에서 준비한 복숭아맛 막걸리를 함께 시식하며 한국한식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떡복기, 된장국, 김치볶음밥 등의 키트밀을 선물로 받고 모국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입양아단체 회원들은 처음 만들어 보는 김치체험을 하면서 아주 즐겁고 뿌듯한 시간을 가졌다고 입장들을 밝혔다.
참석자 Anna 씨는 이 날 행사를 주관, 협력한 모든 분께 감사하며 “김치 맛있어요” 라고 외쳤다 . 2시간 거리를 운전 하고 온 Darcy씨는 신선한 김치를 바로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해 본 경험이라며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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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KOREAN / 정혜란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