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많은 궁금증을 야기시켰던 21기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회장과 위원들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은 최점균씨가 위촉된 것으로 확인 됐다. 용산 대통령실에 의하면 임명장은 30일 운영위원, 상임위원 그리고 협의회장이 함께 하는 1박2일 전체 임원 워크샵 후 대통령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점균 신임회장은 1960년 생으로 경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도미 후 뷰티서플라이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15, 16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기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에서 대외협력분과위원장으로 활동 했고 현재 샌프란시스코 한미라이온스 클럽에서 총무로 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최점균 신임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예상치 못했는데 중책을 맡았다며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50명의 운영위원 중 해외 민주평통협의회는 5명의 부의장과 7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아래 상임위원과 지역협의회가 있다. 미주 부의장으로는 강일한씨와 김영길, 진안순, 김명혜 등 3명의 운영위원이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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