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 엔비디아가 애플을 넘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엔비디아의 현재 시가 총액은 2.8조 달러인데, 이는 애플의 2.9조 달러 가치에는 3% 미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3.2조 달러 가치에는 11% 남짓한 차이가 있는 수준이다.
해당 수치는 2014년 말과 비교했을 때 놀라운 성과이고 변화이다. 2014년 말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가치는 110억 달러, 애플은 6,430억 달러, MS는 3,820달러로 평가되어었다.
이미 올해 초에 구글과 아마존을 뛰어넘는 시장 가치로 큰 성과를 이룬 엔비디아는 현재 130%의 연간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주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애플의 시가 총액 또한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월가의 많은 분석가는 엔비디아가 3조 달러의 시가 총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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