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잡힐까? 예방효과 94.5% 모더나 백신 출시 임박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가 “예방효과 94.5%의 백신 출시가 임박했다” 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백신승인 전 최종단계에  3만명이 참가한 3차 임상실험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빠르게는 다음 달  중순부터 고위험군 부터 접종 시작할 수 있으며 미 식품의약처에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 1천만 명 투여분 생산이 가능하고 내년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5억-10억 분량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화이자와 모데나 백신 둘다 저온 보장이 필요하지만, 급냉동하여 영하 70도를 유지하여 보관하는 하이저와  달리, 모데나는 일반 가정용이나 의료용 냉장고에서도 30일 동안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영하 20도 이하에서는 6개월 동안 냉동보관이 가능하여 보관과 유통에 화이저 보다 훨씬 용이하고 보다 더 멀리 수송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발표했다.

아직 밝혀진 심각한 부작용은 없으며 단지 적정 부위에 가벼운 통증과 피로등 가벼운 증상만이 보고 되었다.

미 정부는 모더나와 1조 6천억 원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했고 EU 집행부에서도 모더나의  발표를 긍정적으로 환영했다.

국립 알레르기 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는  94.5% 는 매우 탁월한 숫자라고 기대감을 밝히며 “예방효과가 높은 화이저와 모더나 두 개의 백신을 가지게 되어 이제 백신에 대한 희망을 보게 됐다. 그러나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후에야 백신승인과 보급이 원할해 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각 언론 매체에서 94%라는 효과에 대해 “마침내 코로나 종식이 이루어 질 것” 에 대해 희망적 메세지를 내보내는 반면에 “임상결과를 보도자료에 의해서 발표 했을 뿐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결과를 아직은 확신할 수 없다” 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통상 2회 접종을 해야하는 것을 감안해 내년 4월 까지 총 7억회 분을 준비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고 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투약하고 일반인들은 내년 4월 이 후에 백신투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바이든은 모든 미국인들이 바이러스 백신을 받을려면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아직은 모든 국민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기사: US-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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