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한국 국회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을 만나 한국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힘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간으로 22일(목) 달라스 한인상공회 임원단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강승구 전회장은 이학영 의원실을 방문,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진행한 그간의 사업을 소개했다.
김현겸 회장과 고근백 이사장은 이학영 의원에게 달라스 한인상공회의 ‘K-뷰티 엑스포’를 통해 한국 뷰티기업과 미국의 바이어를 연계해 온 성과 및 상공회가 매월 발행하는 웹진을 통해 상공회의 지나온 활동들을 설명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는 존 카펜터와 레즐리 카펜터는 미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미국 현지에서의 현실적 방안과 조언을 첨부, 이학영 의원의 이해를 도왔다.
레즐리 카펜터 씨는 “지난 10년동안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자비를 들여 한국 중소기업 진출을 도왔다”면서 “한국 중소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존 카펜터 고문 역시 “한국기업이 미국에 진출하는데 한인상공회와 미국 현지 상공회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40여 년 동안 주류사회 상공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미주총연의 강승구 전 총회장은 “실질적인 일을 하는 상공회에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에 대한 첫 요청일 것이다”라면서 “내년에 진행될 미주 상공회 연합차원의 엑스포에 한국정부의 관심을 바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상공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영 의원은 “중소기업연합회와 미주 지역 한인상공회의 기관끼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US-KOREAN 보도자료: 달라스한인상공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