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코리안센터 (KCI,남기령 관장)는 지난7월20일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위치한 ‘더
브로드무어 호텔 (The Broadmoor)’의 세프와 조리사들을 상대로 한식 교육과 함께 투숙객들에게 “불고기”와 “삼계죽”을 저녁식사로 제공하는 한식 홍보 행사를 진행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한식진흥원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식 홍보와 외국인 한식 체험기회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맡은 황정아 (테이스케이 대표)강사는 한국에서 파견된 한식 전문 인력으로, 7월 한달 동안 샌프란시스코 코리안센터에서 한식 홍보와 한식 요리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브로드무어의 한식 교육과 한식 저녁식사 제공을 통하여,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한식을 요리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외국인들이 한식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가지게 하려는 행사였다.
브로드무어 운영진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에 대하여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라며 한식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투숙객 중 한 분은 한국전에 참가했던 참전용사로 알려졌는데 ’함흥에서의 추운 날씨에 발에 동상이 걸렸었다’며 ’한국이 이렇게 발전한 모습을 보니 기쁘고 맛있는 한식을 제공하여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US-KOREAN.COM 정혜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