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노랗게 물든 대기권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KGO)-북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재로 인해 베이 지역 전역에 걸쳐 연기와 안개가 뒤섞여 온통 노란색 하늘을 연출해 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과 맡물려 최근 몇 주 동안 지속된 재앙적인 산불과  열악한 공기질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더해주고 있다.

연기가 너무 심해서 샌프란시스코 근처에서 불이 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베이 지역에 떠 다니는 화산재와 연기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150 마일 떨어진 오로빌 근처에서 타는 베어 파이어에서 나오는 것이다.

Bay Area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에 따르면 베이지역 전역에 펼쳐져 있는 미세먼지는 호흡기나 기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말했다.

Chinthrajah는 “실제로 코와 입을 통해 흡입되어 우리 몸 속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들은 실제 우리가 볼 수있는 것 보다는 작은 입자들이다.

Stanford 대학의 폐 질환 학자이자 연구원인 Sharon Chinthrajah 박사는 “산불에서 나온 연기가 우리가 숨 쉬는 대기층 보다 더 높은 공기층에 갇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들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나쁘지 않으며 실제로 화재의 연기냄새를 맡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산불로 인한 재와 떨어지는 파편들이 염려스럽게 보이지만 우리 몸의 시스템은 그것을 차단하기 위한 반응을 가동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기 질 지수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신체가 나타내는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hinthrajah는 “몸에서 증상을 느끼거나, 코와 호흡기에 증상이 있거나, 호흡 곤란이나 가슴 통증, 또는 이와 유사한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를 해야한다” 고 말했다.

기사: US-KOREAN.COM

사진출처: abc 7 News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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