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내놓은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적·과학적으로 수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김정은 정권의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 10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여전히 장성택의 흔적을 집요하게 지우고 있다.
●방미 중인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5일(현지시간) 미국 권력서열 3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공식 면담했다. 1979년 미국과 대만이 단교한 이후 44년 만에 미국 본토에서 열린 양국 간 최고위급 회동인 셈이다.
● 미국의 헬스케어 대장주인 제약·건강용품 업체 존슨앤드존슨(JNJ)의 주가 발목을 잡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존슨앤드존슨 주가가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
● 70여년간 유지해온 중립국의 지위를 포기한 핀란드가 서방 군사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합류하면서 동유럽 안보지형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문의날 축사를 통해 “신문이 사실에 기반한 정보 생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 위협한다“며 ”신문이 정확한 정보로 독자의 신뢰를 받아야한다“고 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정부가 후속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농업 직불금을 대폭 확대해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유도하고,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 개발 등을 통해 쌀 소비를 늘릴 계획이다.
● 김기현 대표가 최근 당 지도부들이 잇단 설화를 빚은 것과 관련해 “당대표로서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사람은 차후 자격평가 시 벌점을 매기겠다”고 했다.
●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지도부의 잇따른 설화에 골치를 앓고 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은 직접 나서서 국민들에게 정책 취지를 설명하고 애쓰는데, 말 한마디 때문에 국민들에게 지지율이 다 깎이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강’ 체제를 깰 ‘제3지대’가 등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강 대 강 대치에 반감이 늘고 있고 양당 모두 내홍도 적지 않아 어느 당이 쪼개질지가 최대 변수”라고 봤다.
● 수출 부진과 경기 위축으로 경제성장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5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 4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 지난해 가계가 주식 투자와 대출을 줄이고 여윳돈을 예금에 넣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금리 상승과 자산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올라 1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봄나들이와 관련한 이른바 ‘관광 물가’는 외식 비용을 포함해 가파른 오름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가 일본에서 출격을 알렸다. 6일 오전 10시 현지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약 1200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이를 지켜봤다.
● 한국뇌연구원·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한국인 특이 유전자 찾았는데 GPR27의 유전변이가 발병 원인으로 밝혀져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서울 강남의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준 일당 가운데 한 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단순 아르바이트로 착각했다며 자수가 이어졌는데, 경찰은 이번 일의 주범 등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 에어 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고온의 공기로 재료를 익히는 가전제품으로 국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은 70%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조리할 경우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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